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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권지웅 전세사기 고충접수 센터장, 출판기념회 개최

입력 : 2024-01-09 17:47:46 수정 : 2024-01-09 17: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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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권지웅 전세사기 고충접수 센터장이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에서 ‘전세사기 방치국가’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기념회에는 민주당 박주민, 이탄희, 장철민, 강민정 의원 등을 비롯해 정계 및 시민사회 인사 약 400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표도 “위기의 시대, 답답한 현실을 헤쳐 나갈 희망을 담은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축전을 보냈다.

더불어민주당 권지웅 전세사기 고충접수 센터장. 뉴시스

권 센터장은 이날 기념회에서 “지난 14년간 세입자 조직을 만들고, 세입자들에게 필요한 집을 짓고, 세입자들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왔다”며 “이젠 그 에너지로 이 사회의 불안을 줄이고 ‘빌려쓰는 사람’들의 존엄을 키우는 민주주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학 재학 시절 청년 주거문제의 심각성을 느낀 권 센터장은 청년주거단체 ‘민달팽이유니온’을 창립했다. 이후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을 설립, 청년 대상 주택 공급 사업을 이어갔다.

 

현장축사에서 장철민 의원은 “권지웅은 정치에 필요한 ‘따뜻한 전사’라는 말에 딱 부합하는 사람이다. 출판기념회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같은 당 강민정 의원도 “이렇게 젊은 에너지가 많은 출판기념회는 처음”이라며 “시민의 삶 속에 깊이 들어가서 그들의 문제를 풀기 위해 집중하는 권지웅을 응원해달라”고 힘을 보탰다.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 민생단체 소통대표를 맡은 김남근 변호사는 “제가 2012년부터 본 권지웅 저자는 실행력과 정책력을 겸비한 인사”라고 호평했다. 변창흠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문제 해결을 위해 스스로 능력을 개발하고, 사람들을 조직하고, 새로운 해법을 만들고 그 해법을 정책으로 제도화하고, 정치의 길로 들어서는 것을 보았다”며 권 센터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권 센터장은 현재 민주당 전세사기고충접수센터 센터장과 전세사기 근절 특별위원회 간사로 전국의 전세사기 피해자들과 함께하며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에 앞장서고 있다.


최우석 기자 d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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