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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감독·배우 '성난 사람들', 美골든글로브 3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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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1-08 12:54:41 수정 : 2024-01-08 19: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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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감독이 연출하고 한국계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BEEF)이 미국 골든 글로브 TV 미니시리즈·영화 작품상 등 3개 상을 받았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미니시리즈·영화 부문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 3관왕에 오른 ‘성난 사람들’의 스티븐 연(왼쪽부터)과 이성진 감독, 앨리 웡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FP연합뉴스

‘성난 사람들’은 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미니시리즈·영화 부문 작품상과 출연한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이 같은 부문 남우주연상을, 앨리 웡이 여우주연상을 각각 수상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작가 겸 감독인 이성진이 연출과 제작, 극본을 맡은 이 작품은 무분별한 분노로 복수전을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10부작 드라마다.

 

한국인을 포함한 한국계가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받은 건 스티븐 연이 처음이다.


엄형준 기자 t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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