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은 24명의 교수가 논문 피인용도 기준 ‘세계 상위 2%’에 속하는 연구자에 포함됐다고 8일 밝혔다. 이중 10명의 교수는 1% 이내의 세계 최정상급 연구자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상위 2% 연구자는 글로벌 학술정보분석기업인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존 론니디스(John P.A. Ioannidis) 교수가 다양한 측면에서 양질의 연구자 평가를 목적으로 매년 전 세계 최상위 10만 명의 연구자 목록을 발표하고 있다.
GIST의 이번 세계 상위 2%에 포함된 24명의 교수는 전체 전임교원 188명 중 약 12.8%에 해당한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