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학교는 최근 조정연 행동치료학과 교수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조 교수는 국내 최초로 행동치료학과를 개설, 운영해 행동분석과 행동치료 체계화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문제 행동 아동의 행동 개선을 위해 각 시와 도 지역 사회복지 기관과 시설 등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며 인식 변화와 지원 체제 구축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
조 교수는 지난 35년간 장애아동 교육 분야에 헌신하며 장애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과 유·초·중등교육 현장에서 지도하는 교사들에게 긍정적 행동지원(PBS)으로 학생을 지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정연 교수는 “앞으로도 문제 행동 아동의 치료와 상담이 필요한 곳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봉사하겠다”며 “우리 대학이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우수한 행동치료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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