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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윤치성 도암면장, 행복천사 기부로 면정 출발

입력 : 2024-01-04 11:19:34 수정 : 2024-01-04 11: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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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 윤치성 신임 도암면장이 도암면 이웃사랑 행복천사 기부 릴레이의 첫 번째 기부자로 나서며 따뜻한 면정의 출발을 알렸다.

 

윤 면장은 2021년과 2022년에도 연말에 30만원씩을 기부해왔으며 매월 일정액의 정기기부도 동참하고 있다. 이번에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계좌에 100만원을 기부하며 갑진년 새해 기부 행렬의 첫 주자가 됐다.

전남 강진군 윤치성 도암면장(가운데)이 행복천사 기부 릴레이의 첫 번째 기부자로 나서며 면정의 출발을 알렸다. 강진군 제공

2019년부터 시작된 도암면 릴레이 기부 캠페인은 현금과 현물을 포함해 총기부금이 1억8000만원을 넘어섰다.

 

공직 경력 32년동안 의회, 감사, 홍보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베테랑 행정통’으로 평가받는 윤 면장은 강진군 최초 세종사무소장을 역임하며 몸을 아끼지 않는 열정과 헌신으로 국도비 확보에도 크게 기여했다.

 

지난 1일자로 군정 발전에 다양한 공적을 인정받아 사무관으로 승진해 고향인 도암면 면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할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강진군 민·관 협력의 모범이 되는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배려 친절 소통 화합의 면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전액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도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행복나무심기 프로젝트’ 등 복지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강진=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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