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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업무 공무원 사기 높인다… 2024년부터 소방관 활동비 10만원 증액

입력 : 2024-01-04 06:00:00 수정 : 2024-01-04 02: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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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예산 집행지침 개정·통보

올해부터 소방공무원의 개인활동비가 10만원 늘어난다. 또 유류구매카드로는 오직 유류비만 결제할 수 있다.

3일 기획재정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4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 집행지침’을 각 부처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정부는 특수업무 수행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중앙119소방본부 소방공무원의 개인 활동비를 10만원 증액했다. 또한 취사 시설이 없어 단체 급식이 불가능한 소형함정 근무자를 위해서는 급식비로 도시락과 간편식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예산 집행의 투명성 및 자율성을 높이는 방안도 마련했다. 유류구매카드 이용 시 오직 주유 비용만 결제하도록 명시했다. 세차비·차량 물품의 비용도 유류비 카드로 함께 결제하는 등 이전의 부적절한 집행을 방지하려는 취지다.

국가계약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수의계약 적용 기준 완화, 입찰·계약보증금 50% 인하, 지급 기한 단축 등의 내용을 담은 국가계약법 특례 적용 기간을 오는 6월까지 연장한다. 또 예산을 외화로 집행할 때 외국환평형기금의 외화환전제도의 활용을 허용한다.


채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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