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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샌디에이고 파드리스행?… 김하성과 한솥밥 먹나

입력 : 2024-01-03 13:52:18 수정 : 2024-01-03 13: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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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포스트’ 기자 “마무리투수 될 가능성 높아”
고우석. 연합뉴스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낸 고우석이 샌드리고 파드리스로 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 기자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국 우완투수 고우석이 샌드에이고 파드리스행이 임박했다. 마무리투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고우석은 계약 마감일을 하루 앞둔 상태였는데 천금 같은 소식이다.

 

계약 마감일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2024년 1월 3일 오후 5시, 한국시간 기준 1월 4일 오전 7시였는데 공식력 있는 소식이 뜬 것이다.

 

앞서 MLB사무국은 지난달 5일 빅리그 30개 구단에 고우석의 포스팅을 공시했다. 고우석은 한국시간으로 4일 오전 7시까지 빅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어야 2024시즌 MLB에 진출할 수 있다.

 

샌디에이고는 한국인 선수 김하성의 소속팀으로 국내 야구팬들에게도 친숙하다. 김하성은 2021년을 앞두고 포스팅 시스템을 거쳐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었다.

 

계약이 성사되면 ‘골든 글러브’를 수상한 내야수 김하성과 한국인 듀오를 이룰 전망이다.

 

아울러 다저스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 샌디에이고엔 김하성과 다르빗슈 유, 마쓰이 유키 등 한일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야구팬들에게 상당한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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