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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 한반도 3대 도시 위상 회복하겠다”…신년 인사회서 밝혀

입력 : 2024-01-02 17:10:41 수정 : 2024-01-02 17: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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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엑스코에서 홍준표 시장을 비롯해 구청장·군수, 시의원, 기관 단체장, 초청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를 열고 '한반도 3대 도시' 위상 회복을 다짐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대구시 주관 신년 인사회는 축하공연, 2024년 시정비전을 담은 홍준표 시장의 신년사와 함께 이만규 시의회 의장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의 축사, 조재구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의 건배사로 진행했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지역 구청장들이 2024년 새해를 맞아 남구 충혼탑을 참배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이어 250만 대구 시민의 새해 소망과 염원을 담아 대구굴기의 완성과 미래번영 50년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대구시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군사 시설 이전, 산업구조 개편 등 지난해까지 완성한 대구 미래 50년 번영의 틀을 빈틈없이 채워나가는 한편, 대구굴기의 핵심 정책들을 더욱 구체화하고 실천하는 한 해로 선언했다.

 

홍준표 대구시장(가운데) 등 내빈들이 대구시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해는 대구굴기의 원년으로 천명하고 시정 모든 분야에서 기존의 발상을 뛰어넘어 근본을 바꾸는 대개혁을 성공시켰다”면서 “올해는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극세척도의 자세로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홍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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