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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신년 맞이 겨울 콘텐츠 마련

입력 : 2023-12-28 17:47:40 수정 : 2023-12-28 17: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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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다양한 겨울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그동안 부산에서 즐기기 어려웠던 얼음 썰매부터 신년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거리 공연까지 한 층 더 보강된 신규 콘텐츠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내년 2월 25일까지 겨울 시즌 축제 ‘미라클 윈터’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얼음썰매장 스노우 가든에서 이용객들이 즐겁게 얼음을 지치고 있다.

먼저 가장 기대를 모으는 콘텐츠는 단연 얼음 썰매장 ‘스노우 가든’이다. 부산의 겨울은 비교적 따뜻한 날씨로 시민들에게 눈과 얼음에 대한 로망이 존재한다. 이런 이용객의 니즈(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지난 23일 얼음 썰매장 ‘스노우 가든’을 오픈했다.

 

야외무대 가든 스테이지 앞에 조성된 ‘스노우 가든’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입장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시설로, 별도의 비용 없이 안전모와 썰매를 빌려 이용할 수 있다. 연인,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얼음 썰매를 즐길 수 있는 ‘스노우 가든’은 내년 2월 12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한다.

 

신나게 얼음 썰매를 즐기고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는 편의시설도 추가했다. 투명하고 둥근 외관의 ‘투명 돔’은 온풍기와 조명, 벤치가 설치돼 추위에 약한 이용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테마파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투명 돔’은 유동 이용객이 많은 조이풀메도우존과 스노우 가든 일대에 총 4개 동을 설치·운영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새해를 맞아 거리 공연 ‘HAPPY NEW YEAR 로얄 가든 파티’ 를 새롭게 선보인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제공

이 밖에 신년 맞이 신규 시즌 거리 공연 ‘HAPPY NEW YEAR 로얄 가든 파티’가 이용객들을 찾아온다. 로얄가든에서 열리는 로리(롯데월드 대표 캐릭터) 여왕의 화려한 신년 파티를 주제로 다가올 새해를 맞아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20명의 캐릭터와 댄서 연기자들이 펼치는 이번 거리 공연은 신나는 음악과 율동에 맞춰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고, 거리공연에 등장하는 메인 퍼레이드 차량에서 눈을 흩날리는 특수효과를 더해 신년 겨울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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