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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43% 선발… 수능일반전형만 1708명 [대학정시 특집]

입력 : 2023-12-28 03:06:00 수정 : 2023-12-27 20: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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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는 2024학년도 대입에서 전체 모집인원(4887명)의 43%인 2096명을 정시로 선발한다. 수능 성적 위주의 수능일반전형에서 1708명, 실기·실적 위주 전형에서 92명 등을 선발한다.

모집군별로는 가군에서 약학부, AI학과, 공공인재학부, 글로벌금융 등 658명을, 나군에서는 의학부, 융합공학부, 심리학과 등 670명을, 다군에선 소프트웨어학부, 경영학부 등 380명을 수능 100%로 선발한다. 체육교육과는 별도의 실기고사 없이 수능 80%, 서류 20%로 선발한다.

김영화 입학처장

수능일반전형에서 수능 영역별 성적 반영비율은 모집단위별로 다르다. 인문계열 중 경영경제대학 소속 학과는 국어 35%, 수학 45%, 사회·과학탐구 20%이며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국어 40%, 수학 40%, 사회·과학탐구 20%를 반영한다. 전체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국어 25%, 수학(미적분, 기하 중 택1) 40%, 과학탐구 35%가 포함된다. 영어와 한국사의 경우 등급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한다.

중앙대는 인공지능(AI)과 시스템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가 대두되는 사회 흐름에 맞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모든 전공을 AI와 접목한 교육시스템인 ‘CAU AI+X’를 통해 AI시대를 선도할 진취적인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AI학과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공식 인공지능대학원인 ‘다빈치 AI대학원’을 운영하며 유기적인 AI 인재 양성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반도체 산업인 SK하이닉스와 계약학과 운영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문화·예술 분야도 마찬가지다. 중앙대는 1958년 국내 최초로 신설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 이어 4년제 종합대학 최초로 1959년 연극영화과를, 1974년 광고홍보학과를 설치했다. 5만명이 넘는 예술계열 동문이 활약 중이며 최근 5년간 해당 분야에서 1850억원이 넘는 연구비를 수주하기도 했다.

중앙대는 정시모집 수험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시모집 상담 해피콜(Happy CAuLL)’을 운영한다. 수험생들의 합격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입시기관별 합격예측 데이터를 자체 비교 분석해 수능 성적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김영화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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