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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1만2000장 ‘익명의 기부자’…빅뱅 출신 ‘탑’이었다

입력 : 2023-12-27 13:20:23 수정 : 2023-12-27 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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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출신 탑(최승현·36)이 익명으로 연탄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빅뱅 출신 탑. 뉴스1

27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후원자가 연탄 1만2000장을 후원했다”며 “수소문 끝에 후원자가 탑이란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연탄은행에 따르면 탑은 지난 19일 익명으로 연탄은행 홈페이지에 적힌 계좌번호를 통해 조용히 후원했다. 연탄은행은 후원 계좌 등을 수소문해 겨우 탑의 선행을 알아냈다.

 

탑은 지난해 1월 자신이 직접 제작 및 론칭한 와인 브랜드 ‘티스팟’의 판매 수익금으로 연탄 후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탑이 후원한 연탄 1만2000장을 서울 노원구 중계동(20가구)과 상계동(30가구), 서대문구 홍제동(10가구)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연탄은행측은 올해 목표가 ‘연탄 300만장 나눔’이지만 아직 50만장이 부족하다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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