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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男 신상 공개’ 유튜버 카라큘라, 암 투병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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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12-27 11:17:15 수정 : 2023-12-27 11: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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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23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36) 유튜버 채널 '카라큘라 범죄연구소’ 중 캡처

구독자 123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36)가 최근 암세포를 제거하는 수술을 했다고 밝혀 누리꾼들 사이에서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유튜버 카라큘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카라큘라는 “그동안 많이 아팠다. 눈치 빠른 구독자들은 제가 최근 스튜디오에서만 촬영하는 게 의아했을 거다”라며 “몸이 많이 안 좋았다. 지금도 회복하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구독자 123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36) 유튜버 채널 '카라큘라 범죄연구소’ 중 캡처

 

이어 카라큘라는 “지난 가을 건강검진을 하다 항문에서 약 5cm 되는 지점에 대장 내 유암종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더불어 “건강검진 병원에서 제거와 동시에 조직검사를 맡겼다. 그런데 유암종이 암세포였다”고 설명했다.

 

또 카라큘라는 “유암종은 위장관이나 폐점막에서 서서히 자라는 신경내분비 종양의 일종이다. 70%가 위장관에서 발견되고 10%가 폐에서 발견된다”라고 부연했다.

 

이어 카라큘라는 “삼성 서울병원 암센터에서 수술 스케줄을 잡고 유암종이 자리 잡았던 부분의 대장 내벽을 절개해서 뿌리를 긁어내는 수술을 했다”고 말하며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구독자 123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36) 유튜버 채널 '카라큘라 범죄연구소’ 중 캡처

 

끝으로 카라큘라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암은 맞지만 전이가 되고 퍼지는 악성 암이 아니라 항암 치료는 안 해도 된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구독자 123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36) 유튜버 채널 '카라큘라 범죄연구소’ 중 캡처

 

이에 구독자들은 "아프시면 안 됩니다. 정의로운 길은 항상 외롭고 힘듭니다. 이겨내세요”. “그나마 다행입니다 건강 챙기세요”, “제가 존경하는 카라큘라님 사회악을 처단하고 정의를 위해 싸워야 하니 건강 꼭 챙기세요” 등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카라큘라는 구독자 123만명을 보유한 범죄, 사건 등을 다루는 사설탐정 유튜버로 부산 돌려차기 사건, 롤스로이스 男 사건 등 강력 범죄자 신상을 공개하며 주목 받고있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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