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 전 멤버가 이탈리아로 우정 여행을 떠난다.
22일 tvN에 따르면, 내년 1월5일 tvN ‘나나투어 with(위드) 세븐틴’이 전파를 탄다. 데뷔 9년 차 세븐틴 13명 멤버와 예능물 제작 20년 차 나영석 PD가 함께한 프로그램이다.
전 멤버가 6박7일 유럽 여행을 나선 건 처음인 데다 나영석 제작진 특유의 연출로 각 멤버의 입담과 개성이 담긴 에피소드가 대방출할 것으로 예상돼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PD는 “인원이 많아서 정신 없었지만 많은 만큼 또 재밌었다”며 “세븐틴이 단체 생활에 익숙해 편하게 촬영했다. 멤버들의 케미가 무엇보다 웃기니까 많이 기대해주시라”고 전했다.
tvN 측은 “오랜 시간을 함께한 만큼 서로를 잘 아는 이들의 찐친 케미는 물론 이번 여행에서 새롭게 발견될 세븐틴과 각 멤버의 매력도 시청 포인트다”라고 강조했다.
‘나나투어 with 세븐틴’ 첫 방송은 내년 1월5일 오후 8시40분 tvN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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