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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만 유튜버’ 아옳이, 법인세·소득세 2억 추징…“전문 회계법인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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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12-23 09:52:14 수정 : 2023-12-23 09: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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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아옳이(32·본명 김민영). 아옳이 SNS 캡처

 

유튜버 아옳이(32·본명 김민영)가 세금 2억원을 추징당했다.

 

22일 아옳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유튜브 채널 권리 영업채널권 이전에 관한 양도소득세와 전 그분(전 남편 서주원)과 관련한 세금 처리 오류가 발견됐다”며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일반적인 문제로 즉시 납부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무조사 과정에서 중대한 세법 또는 다른 법률 위반은 발견되지 않았다. 특별한 사항이 발견됐다면 세금 납부 외 벌금이 부과되거나 고발조치가 뒤따를 수 있었으나 그런 것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내가 부족한 게 많다. 모르는 것도 잘못이라고 생각해 앞으로는 놓치는 부분 없도록 회계법인도 더 전문적인 곳으로 바꿨다”면서 “앞으로 실수없이 잘 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 더 노력하고 배워나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최근 국세청은 아옳이를 비롯한 인플루언서와 유튜버, 웹툰 작가 등 SNS 유명인사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를 벌였다. 아옳이는 비정상적인 거래 내역이 확인돼 법인세, 소득세 등 총 2억원 이상의 세금을 냈다.

카레이서 서주원(사진 왼쪽)과 유튜버 아옳이(〃오른쪽). 아옳이 SNS 캡처

 

아옳이는 게임채널 OGN ‘하스스톤 아옳옳옳’ 시즌1·2와 SBS TV ‘게임쇼 유희낙락’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명 유튜브로 채널 구독자 수는 76만명이다.

 

2018년 11월 카레이서 서주원(29)과 결혼해 4년 만인 지난해 10월 합의 이혼했다. 서주원은 2017년 채널A 연애 예능물 ‘하트시그널’ 시즌1에서 얼굴을 알렸는데 올해 1월 아옳이가 서주원의 외도를 주장하며 상간녀 소송을 제기해 논란이 됐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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