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성시경 “이소라, 보수적인 韓 사회서 너무 빨리 태어나”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3-12-21 17:48:51 수정 : 2023-12-21 17:59:0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절친 겸 팬, 서로가 “가장 엉뚱한 사람”
“보수적인 한국에서 잘 안 어울렸던 시기”
성시경 무대 애정, 향후 활동에 진솔한 입담
(왼쪽부터) 지난 20일 ‘메리앤시그마’의 ‘슈퍼마켙 소라’에 출연한 모델 이소라와 가수 성시경. 유튜브 캡쳐

 

가수 성시경이 이소라를 향해 “보수적인 한국 사회에서 너무 빨리 태어났다”라고 말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의 ‘슈퍼마켙 소라’에는 두 번째 게스트로 성시경이 출연했다.

 

성시경과 이소라는 연예계 ‘절친’ 사이이자 서로의 팬인 것으로 전해진다.

 

두 사람은 대화에서 서로를 향해 “내가 만난 사람 중에 가장 엉뚱한 사람”이라 말하기도 했다.

 

이소라는 1992년 제1회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하는 등 1990년대 패션 및 톱 모델로 활약했다.

 

이와 관련 성시경은 이소라에게 “대한민국에 너무 빨리 태어난 것 같다. 생김새나 사고방식, 성격은 당시 보수적이었던 우리나라 사회에 잘 안 어울렸던 시기”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소라는 자신의 20대를 회상하며 당시 보수적인 사회 시선에 맞선 일화도 소개했다.

 

한편 이소라가 성시경에게 “최근 공연을 인상 깊게 봤다”고 밝히자 성시경은 자신의 무대에 대한 애정과 자신이 바라는 무대, 앞으로의 활동에 관해 이야기했다.

 

‘슈퍼마켙 소라’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를 통해 공개된다.


현지용 온라인 뉴스 기자 hj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