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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벗은 지드래곤, ‘친정’ YG로 컴백?…“확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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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12-20 11:12:57 수정 : 2023-12-20 11: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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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뉴시스

 

마약 투약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YG엔터테인먼트로 복귀할까. 

 

20일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의 YG 컴백 관련 보도에 대해 “확인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스포츠서울은 가요계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지드래곤이 갤럭시코퍼레이션과 미팅을 한 것은 맞지만 전속계약을 맺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가 YG와 새롭게 계약을 체결해 활동에 나설 확률이 높다고 보도했다. 

 

지드래곤은 YG와 지난 6월 전속계약을 만료했고, 이후 그의 다음 행보에 대한 여러 추측이 제기됐다. 

 

지난 5일에는 그가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당시 갤럭시 측은 “공식적으로 할 수 있는 답변이 없다”고 전했다. 

 

갤럭시는 2019년 설립된 AI메타버스 기업으로 자회사 루이웍스미디어를 통해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 100’ 시즌1을 공동제작했다. 또 ‘스트릿 우먼 파이터’, ‘미스터 트롯2’ 등 제작에 참여한 회사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10월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됐으나, 수차례 혐의를 부인했다. 간이시약 검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모발, 손발톱 정밀 감정에서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이후 참고인 6명을 불러 조사했으나,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진술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에 지난 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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