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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육군 ‘탑헬리건’에 김영은 준위

입력 : 2023-12-20 20:29:42 수정 : 2023-12-20 22: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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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간 2300시간 비행 베테랑

“아버지께 이 영광을 드리고 싶습니다.”

올해 육군의 ‘탑헬리건’(Top-Heligun)에 뽑힌 김영은 준위가 밝힌 소감이다. 탑헬리건이란 육군의 최우수 헬기 조종사를 뜻한다.

올해 육군의 ‘탑헬리건’(최우수 전투헬기 조종사)으로 선정된 김영은 준위가 그의 주기종인 아파치 헬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육군 제공

육군은 20일 902항공대대 아파치 가디언(AH-64E) 조종사 김 준위가 탑헬리건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준위는 지난 8∼9월 육군 항공사령부에서 열린 항공사격대회에 참가해 200여명의 조종사와 기량을 겨룬 끝에 가장 높은 성적을 올렸다.

육군에 따르면 김 준위는 2005년 항공정비 부사관으로 입대한 뒤 2010년 헬기 조종 준사관으로 임관했다. 헬기 조종사로 복무한 13년간 총 2300시간의 비행을 경험한 베테랑 조종사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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