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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성산일출봉 정상 해맞이객 900명 한정

입력 : 2023-12-18 11:24:21 수정 : 2023-12-18 11: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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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성산일출, 행복한 미래!’ 성산일출축제 30일 개막
20일 낮 12시부터 선착순 예약

제31회 성산일출축제가 30일부터 새해 1월 1일까지 성산일출봉 일대에서 ‘소망의 성산일출, 행복한 미래’를 구호로 개최된다.

 

18일 제주도에 따르면 성산일출축제위원회(위원장 임영철)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3년을 마무리하고, 2024년 새해를 맞이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성산일출봉을 방문한 도민 관광객들의 소원성취와 만사형통을 기원하기 위해 열린다.

 

새해 1월 1일 새벽 성산일출봉 정상 등반 예약은 20일 낮 12시부터 성산일출축제 누리집에서 선착순 900명까지 예약이 진행된다.

 

1인당 최대 6명까지 동반 신청할 수 있다. 최종 확정문자를 받아야 새벽 등반이 가능하다.

제31회 성산일출축제 포스터. 제주도 제공

이번 성산일출축제에서는 지역 주민뿐 아니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첫 날인 30일에는 성산일출클린걷기, 성산일출팝스타, 성산일출유스페스티벌이 열린다.

 

31일에는 성산일출희망퍼레이드, 성산일출클럽데이, 성산일출월드뮤직페스타(도내 뮤지션 및 외국인밴드)가 열린다. 오후 11시 30분부터는 메인행사인 신년인사와 카운트다운, 달집점화가 진행된다.

 

이어 1월 1일 0시부터는 새해 불꽃놀이, 강강술래, 일출기원제가 진행되며 오전 4시부터 성산일출봉 등반(사전예약 900명) 수마포 해맞이 걷기, 새해맞이 길트기 등이 열린다.

 

상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성산일출새해소원지달기, 소망연만들기, 뿔소라소품만들기, 성산일출 안전체험, 제주전통 지름떡(기름떡)과 뿔소라 시식 등이 준비돼 있다. 세계자연유산 어린이 해설사가 운영하는 세계자연유산 홍보관도 만나볼 수 있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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