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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 한다’던 김새롬 “사업 잘 안 돼 늙었다. 시집 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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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12-15 17:51:41 수정 : 2024-01-03 09: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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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나는 김새롬’ 캡처

 

모델 출신 방송인 김새롬(36·사진)이 유튜브 채널 새단장과 함께 ‘시집가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4일 유튜브 채널 ‘나는 김새롬’에 ‘[깜짝 발표] 여러분! 저 새 출발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 7일 3년만에 올린 영상을 통해 “여러분, 저 새 출발해요”라고 밝혀 재혼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은 그는 새로운 계획에 대해 “3년 만에 유튜브 채널을 새 단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새롬은 “다들 놀라셨을 것이다. 죽은 줄 알았던 이 언니가 왜 나오나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귀신이 아니다. 마지막 영상이 3년 전이다. 떠나지 않고 계셨던 구독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번에 채널명을 바꾸고 싶다. 이것저것 떠올려봐도 뭔가 입에 딱 붙는 채널명이 생각나지 않더라. 그래서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채널명을 댓글에 아이디어를 주시면 소정의 선물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나는 김새롬’ 캡처

 

이어 “친구들은 ‘빡새롬’을 추천하더라. 진짜 화가 나더라”며 “고급스러운 것으로 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

 

소식이 뜸했던 3년간의 근황에 대해 “사업이 잘 안 됐다. 3년 전 영상에 비해서 아마 늙어 보일 것이다. 어쩔 수 없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다시 시작하는 이유는 먹고 살려고 한다. 방송에서 날 자주 못지 못하지 않았느냐. 그런데 이렇게 이야기하면 너무 사람이 자본주의에 찌든 것처럼 보인다. 아니 찌든 사람이다”고 말했다.

 

그는 “시집은 못 갈 것 같다”고 체념하면서도 “‘시집가기 프로젝트’도 준비하려고 한다”고 선언했다.

 

한편 김새롬은 2015년 이찬오 셰프와 결혼했으나 1년 만인 2016년 이혼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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