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의 사찰 기요미즈데라에서 12일(현지시간) 한 승려가 올해의 한자로 선정된 세금 ‘세(稅)’ 자를 적고 있다. 일본한자능력검정협회는 한 해를 돌아보는 의미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올해의 한자 후보를 모집한 결과 한 해 동안 일본에서 증세 논의가 활발했고, 소득세와 주민세 1인당 연간 총 4만엔(약 36만원) 감세 정책 등 세금이 계속 화제였던 점을 들어 이 한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케이신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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