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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사고 선처’ 김민종 미담에 롤스로이스사 ‘무상수리’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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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12-12 13:36:00 수정 : 2023-12-12 13: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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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고가의 롤스로이스 차량에 사고를 낸 운전자에게 책임을 묻지 않은 가수 겸 배우 김민종(51·사진)의 따뜻한 마음씨에 롤스로이스사가 무상 수리로 응답했다.

 

12일 더팩트에 따르면 롤스로이스 측은 수 백만 원에 달하는 김민종의 차량 수리비를 무상으로 처리했다.

 

김민종의 측근인 연예인 J씨는 더팩트에 “고가의 차량은 작은 흠집이라도 수리하려면 큰 비용이 발생한다”며 “(김민종은) 본인 부담으로 수리할 생각이었는데 훈훈한 소식이 의외의 보답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앞서 김민종이 지난 9월 자신의 롤스로이스 차량에 사고를 낸 낸 운전를 그냥 보내준 사연이 알려진 바 있다.

 

당시 경차를 몰던 40대 운전자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롤스로이스에 흠집을 냈는데 차주가 선처했다는 훈훈한 소식을 알렸다. 차주는 통화에서 “밝은 데서 보겠다”고 말한 후 “살짝 까진 정도인데 괜찮다. 연락 줘서 감사하다”고 수리비를 요구하지 않았다. 이후 롤스로이스 차주가 김민종임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캡처

 

이후 김민종은 10월 김구라·그리 부자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수리가 완료된 차량을 공개했다. 수리비를 궁금해하는 김구라에게 김민종은 “수리비 꽤 나온다. 수리비도 수리비인데 렌트비가 많이 나왔다”며 “나도 너무 크게 미담으로 나와서 부끄럽긴 하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김민종은 “긁고 그냥 가시는 분들도 더러 있었는데 연락해준 게 고맙더라. 동네 주민이고 하니까. 반찬가게를 하시는 분이 잠깐 배달 오셨던 거 같다. 자세하게는 모르겠는데 집 앞에 반찬을 잔뜩 보내주셨다. 맛있더라. 아주 잘 먹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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