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당일 세운 기록…정국 ‘세븐’ MV, 3억뷰 돌파

방탄소년단 정국.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의 곡 ‘세븐(Seven)(feat. Latto)’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3억뷰를 넘었다. 

정국 첫 솔로 싱글 타이틀곡 ‘세븐’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12일 오전 2시43분께 3억뷰를 돌파했다. 이는 뮤직비디오가 공개된지 약 5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세븐’ 뮤직비디오는 일주일 내내 자신의 사랑을 증명하기 위해 매 순간 노력하는 이야기로, 한 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 라인과 영상미로 다양한 재미를 안겼다. 배우 한소희가 정국과 연기 호흡을 펼쳐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 곡은 각종 음악차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 곡은 발매하자마자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7월 29일 자) 1위로 직행했고,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는 최고 3위를 기록했다. 

또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최근 발표한 ‘2023 랩드(Wrapped) 연말 결산’ 캠페인에서는 ‘톱 10 송스 글로벌리(Top 10 Songs Globally)’ 4위에 올랐다.

미국 빌보드는 ‘세븐’에 대해 “UK 개러지 영향을 받은 비트와 Latto의 강렬한 피처링이 가미된 이 곡은 세상에서 가장 완고한 팝 팬들마저 매료시킬 만하다”고 평했다. 

한편 정국은 오늘(12일) 지민과 함께 한 육군 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군 복무를 시작한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