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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 "이효리, 1년 만에 안테나 20년 매출 벌어"…광고료 얼마길래

입력 : 2023-12-11 16:11:34 수정 : 2023-12-11 16: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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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재형 유튜브 '요정재형' 화면 캡처

 

가수 정재형이 이효리가 안테나에 합류 후 매출이 크게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정재형 유튜브 '요정재형'에 올라온 영상에는 안테나 뮤지션 루시드폴, 페퍼톤스 이장원·신재평, 이상순이 출연했다.

 

정재형은 "올해 효리가 (안테나에서) 올린 매출이 우리가 20년 매출과 비슷할 걸"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도 "작년에 효리한테 온 섭외 전화가 안테나 뮤지션 통틀어서 제일 많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앞서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에 이어 지난 2월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안테나엔 정재형 등 싱어송라이터들이 터줏대감으로 있는 레이블이다.

 

이효리는 안테나에 합류하면서 10년 동안 중단했던 상업 광고 출연도 재개했다. 그녀는 지난 10월 KBS 2TV 예능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 출연해 "상업광고 복귀 발언을 한 이후 100개 정도가 들어왔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효리는 기획사에 들어온 뒤 더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 회사에 수익을 가져다주고 싶었다고 했다. 6년 만인 지난 10월 발매한 신곡 '후디에 반바지'는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이효리는 많이 버는 만큼 기부도 많이 하겠다고 앞서 예고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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