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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NC), 김택진·박명무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

입력 : 2023-12-11 14:37:42 수정 : 2023-12-11 14: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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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엔씨소프트 공동 대표이사 후보자 박병무 VIG파트너스 대표. 엔씨 제공

 

엔씨소프트가 기존 김택진 대표 체제에서 변화를 주며 ‘김택진·박명무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11일 밝혔다.

 

엔씨는 이날 공동 대표이사 후보자로 박병무 VIG파트너스 대표를 영입했다고 알렸다.

 

공동대표 영입 관련, 엔씨는 “중장기적 컴퍼니 빌딩 전략을 실행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박 후보자는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시작으로 플레너스 엔터테인먼트(옛 로커스홀딩스)대표, TPG 아시아(뉴 브리지 캐피탈) 한국 대표 및 파트너, 하나로텔레콤 대표, VIG파트너스 대표를 역임했다. 

 

엔씨는 이날 “박 후보자의 역량과 전문성이 엔씨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2024년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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