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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렐라’ 엄지윤, 시몬스 유튜브 채널에 뜬 이유

입력 : 2023-12-08 10:53:58 수정 : 2023-12-08 10: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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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세대를 중심으로 한 팬덤 구축에 힘쓰는 시몬스 침대가 유튜브 채널 ‘시몬스 스튜디오’ 시즌 2에서 방송인 엄지윤과 함께한 토크 영상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몬스 스튜디오 시즌2에서 엄지렐라 엄지윤과 함께하는 MZ 토크 영상. 시몬스 제공

방송인 엄지윤은 ‘엄지렐라’, ‘ootb studio’ 등의 채널에 출연하며 MZ세대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에서 엄지윤은 시몬스 침대의 MZ세대 직원들과 함께 ‘요즘 사람들의 요즘 이야기’를 주제로 MZ세대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나눴다. 퀴즈와 토크 형태로 MZ세대의 시선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담아냈다. 촬영은 ‘청담 핫플’로 유명한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 2층 ‘시몬스 스튜디오’에서 이뤄졌다.

 

엄지윤은 “회사 생활을 해보진 않았는데, 일이라는 게 상하관계가 있고 해야 하는 일이 있다 보니 제가 표현하는 MZ윤은 조금 과장한 것”이라며 “요즘 친구들이 시원하게 표현하는 부분을 좀 더 극대화하면서 사회 안에서의 갈증을 해소해 주기 위한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어 “직장인들처럼 제가 직접 경험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상황을 표현해야 할 때면 디테일을 위해 직접 인터뷰할 때도 있다”며 “많이 보고 들으려 하고 스스로 느끼는 부분을 표현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윤아 시몬스 문화사업팀 큐레이터는 “MZ세대를 보면 평생직장이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프리랜서나 자유로운 마인드로 일하는 친구들이 많다”며 “그렇게 일하면서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는 게 평생직장을 찾기 위한 밑거름이 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나눴다.

 

회사 내에서 MZ세대의 역할에 대한 토크도 이어졌다. 민순기 시몬스 안전보건환경팀 과장은 “중간 역할을 해 위, 아래의 세대가 잘 섞이게끔 역할을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몬스는 미래 소비층인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에 한창이다. 올해 2월에는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을 개점해 ‘침대 없는 팝업 스토어’라는 파격적인 콘셉트로 주목을 받았다. 


이지민 기자 aaaa346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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