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 홈파티족을 위한 대용량 위스키가 등장했다.
롯데마트·슈퍼는 하이볼로 즐기기 좋은 1.8ℓ 대용량 '야마미네' 위스키를 단독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야마미네' 위스키는 대형마트·SSM에서 운영 중인 위스키 상품 중 가장 대용량 상품이다. 일반적인 위스키 용량(700ml)보다 두 배 이상 넉넉하고, 가격은 3만 9900원이다.
주로 하이볼로 음용하는 중저가 블렌디드·버번 위스키 상품들과 비교했을 때 100㎖ 당 50%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1.8ℓ 한 병으로 잔 당 30㎖ 기준의 하이볼 60잔을 제조할 수 있다.
야마미네 위스키는 하이볼로 만들었을 때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카라멜의 풍미와 은은한 스모키향의 조화로운 밸런스를 갖추고 있다.
대용량이지만 소비자들의 음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가벼운 PET 패키지로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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