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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YG와 그룹활동 이어간다…양현석 “최선의 노력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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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12-06 09:47:34 수정 : 2023-12-06 1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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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의 리사(왼쪽부터), 로제, 지수, 제니가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버킹엄궁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찰스3세 국왕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문화예술인 대영제국훈장(MBE) 특별수여식에서 훈장을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런던=AP뉴시스

 

그룹 블랙핑크가 YG엔터테인먼트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6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블랙핑크와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블랙핑크는 신규 앨범 발매를 비롯해 초대형 월드투어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블랙핑크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블랙핑크는 당사는 물론 더 나아가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세계 음악시장에서 더욱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그들의 행보에 변함없는 지지와 믿음을 보낸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계약은 그룹 활동에 대해서만 체결한 것으로, 멤버 개별 활동 건에 대한 논의는 현재 진행 중이다. 

 

블랙핑크는 지난 2016년 데뷔해 K팝 걸그룹 최초 더블 밀리언셀러를 비롯해 미국 ‘빌보드 200’ 1위에 등극했고,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코첼라, 하이드파크 헤드라이너로 출격하는 등의 많은 발자취를 남겼다. 

 

지난 8월 블랙핑크와 YG엔터테인먼트의 전속 계약이 종료되며, 개인 소속사 설립, 멤버 이탈 등에 대한 각종 추측이 난무하기도 했으나 YG는 그때마다 재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최윤정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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