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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이충현 감독과 열애, 숨길 이유 없어…고백은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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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12-04 10:46:04 수정 : 2023-12-04 10: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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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피식대학Psick Univ’ 캡처

 

배우 전종서(29)가 영화감독 이충현과 연애에 대해 털어놨다.

 

전종서는 3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Psick Univ’에 올라온 ‘전종서에게 연애하는 법을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솔직담백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진행자 이용주는 “이 얘기는 꼭 할 수밖에 없다. 정말 멋진 남자와 연애 중이지 않냐”고 물었다. 전종서는 영화 ‘콜’을 통해 만난 이충현 감독과 열애 중이다.

 

전종서는 “다 물어봐도 된다. 우리는 몇 년 전부터 사귀기 시작했는데 처음부터 아예 안 숨겼다. (열애 사실을) 숨길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고백은 누가 먼저 했냐’는 질문에 전종서는 “고백을 안 했다”고 말했다. 이에 피식대학 멤버들은 “그건 썸이다”, “사귄다고 할 수 없다”, “프러포즈를 하지 않고 결혼하는 거다”며 반발했다.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Psick Univ’ 캡처

 

전종서는 “그런데 고백은 한국식 아니냐. 그래서 (이충현 감독에게) ‘왜 나한테 고백 안 했냐’고 매일 물어본다. 그러면 (이충현 감독이) ‘그렇네, 고백 안 했네’라고 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충현 감독과 영화 ‘콜’에 이어 넷플릭스 '발레리나'를 통해 호흡을 맞춘 전종서는 “처음 ‘콜’이라는 영화를 찍은 후 사귀기 시작했다. 1년 후 서로 통하는 게 있어서 ‘발레리나’를 찍었고, 영화에 대해 딱히 말할 게 없었다. 서로를 너무 잘 안다”고 깊은 신뢰감을 드러냈다. 

 

전종서는 이충현 감독이 이름을 부르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그는 “(이충현 감독이) 촬영장에서 나를 '종서야'라고 이름으로 부르는 건 별로다. 그러면 내가 가서 ‘그렇게 안 부르면 안 되냐’고 말한다. 원래는 ‘배우님’이라고 하는데, 그는 그런 걸 신경쓰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영화를 함께 찍으면 많이 싸울 것 같다’는 질문에 전종서는 “많이 다툰다. 하지만 영화를 찍을 땐 다툼을 할 시간이 없다. 현장에서 매일 피곤한 상태다. 하지만 쉴 때는 일반적인 커플과 똑같다. 많이 싸운다”고 답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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