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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글로벌 수상 행진… 세계 3대 자동차상 후보 올라

입력 : 2023-12-03 20:06:55 수정 : 2023-12-03 20: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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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스페인·영국 등서 수상
북미·유럽·세계 ‘올해의 차’ 도전

기아의 대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이 유럽에서 연이어 ‘올해의 차’로 선택되고 세계 3대 자동차상 후보에 오르며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기아는 덴마크 자동차 기자 협회가 주관하는 ‘덴마크 올해의 차 2024’에서 EV9이 ‘올해의 혁신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기아의 대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

EV9은 스페인 유력 일간지 라 반가르디아가 전문가 심사단과 독자들의 투표로 선정한 ‘올해의 차 2023’도 수상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영국 유력 자동차 매체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3 탑기어 어워즈’에서 EV9은 ‘올해의 패밀리카’ 상을 받았다.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히는 북미 올해의 차, 유럽 올해의 차, 세계 올해의 차 후보에도 모두 EV9이 이름을 올렸다.

EV9은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와 ‘2024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각각 올랐다. ‘2024 월드 카 어워즈’에서는 세계 올해의 차, 세계 올해의 전기차,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까지 모두 3개 부문에 후보로 선정됐다.

EV9은 기아의 전동화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3열 대형 SUV로 탑승객을 위한 여유로운 공간과 다양한 2열 시트 옵션을 갖춘 차량이다. 올해 5월 출시 전후로 전 세계의 관심을 받았다.

EV9은 지난 1월 영국 ‘2023 왓 카 올해의 차’에서 ‘가장 기대되는 차’로 선정됐고, 9월 ‘2024 독일 올해의 차’에서 ‘럭셔리’ 부문에 선정됐다. 지난달에는 ‘2023 뉴스위크 오토 어워즈’의 ‘최고의 프리미엄 SUV’와 ‘최고의 SUV 인테리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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