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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아리따운 물품나눔’으로 48억원 상당 물품 기탁

입력 : 2023-11-27 11:44:38 수정 : 2023-11-27 11: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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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23년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통해 48억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라네즈, 에스트라, 려,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아모레퍼시픽 13개 브랜드가 참여해 48억원 규모의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전국 사회복지시설 3000여곳에 전달했다. 

아모레퍼시픽 CSR 비전 로고.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2005년 ‘사랑의 물품나눔’이라는 이름으로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2009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규모를 확대했다. 2005년 이후 올해까지 누계 943억원 규모의 물품을 전국 41만여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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