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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네스코, AI 윤리 실행 국내 첫 파트너십 체결

입력 : 2023-11-26 20:37:07 수정 : 2023-11-26 20: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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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AI 기술 발전 기여
온라인 강좌·국제행사 공동 개최

LG가 인공지능(AI) 윤리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유네스코와 손을 잡았다.

LG AI연구원은 24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유네스코와 AI 윤리 실행과 확산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유네스코가 AI 윤리 실행을 위해 국내 기업과 손을 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측은 AI 윤리 영향 평가와 데이터 프라이버시, 보안을 보장하는 거버넌스 모델을 모색해 AI 기술이 인류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발전하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또 AI 윤리와 관련된 공개 온라인 강좌(MOOC), 교육 자료 등을 개발하고 국제 이벤트와 포럼 공동 개최 등의 활동도 함께할 예정이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왼쪽)과 김수현 유네스코 아태지역사무소장이 24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인공지능(AI) 윤리 실행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 제공

유네스코는 과학·교육·문화의 보급과 교류를 통해 국가 간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연합 유엔의 전문기구로, AI 윤리와 관련해선 2021년 193개 회원국 만장일치로 첫 국제 표준인 ‘AI 윤리 권고’를 채택했다.

LG AI연구원도 지난해 AI 윤리원칙을 발표하는 등 ‘신뢰할 수 있는 AI’ 개발에 힘쓰고 있다. 연구원은 윤리원칙을 실행하는 ‘AI 윤리 점검 태스크포스(TF)’, LG 계열사들이 참여하는 협의체 ‘AI 윤리 워킹 그룹’ 등도 신설했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글로벌 AI 윤리 정책과 담론 형성을 주도하는 유네스코와 ‘더 나은 삶을 위한 AI’라는 비전을 실현하려는 연구원의 파트너십은 그 자체로 의미가 크다”며 “전 세계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신뢰의 틀 안에서 기업, 국제기구, 학계, 시민 사회에 걸쳐 포괄적이며 신뢰할 만한 AI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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