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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신인 시절 따돌림 피해 고백…“나 빼고 늘 회식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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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11-23 11:37:30 수정 : 2023-11-23 11: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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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이 신인 시절 동료 연예인들에게 무시를 당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눈물없이 못듣는 장영란의 성공 스토리 (손찌검,개무시,신인시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장영란은 이날 20년지기 친구이자 소속사 대표인 장광길 대표와 함께 지난 활동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영란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정말 무시하는 분들도 있었고 ‘오지 말라니까’라고 하면서 손까지 올라가는 분들도 많았다”라며 험난했던 신인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이제서야 얘기하지만 예능이 정말 힘들었다. 치고 빠지는 게 너무 힘들더라. 출연자들도 그때 당시에는 나를 아래로 봤다”며 남다른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진짜 나를 하(下), 하, 하, 최하로 봤다. 땅굴까지 팔 정도. 멘트를 치면 반응을 해줘야 하는데 말을 끊고 ‘자 다음 코너는’ 이러면서 편집점을 잡았다. 분위기가 가라 앉아 멘트 한 번 하기가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장영란은 또 과거 출연했던 예능 ‘연애편지’에 출연했던 때를 언급하며 “회식 한번 안 해서 신기했는데, 나중에 채연씨가 말해줘서 알았다. 늘 회식을 했더라. 나만 안 부른거였다. 그정도로 많은 분들이 나를 무시했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난 그때 매니저도 없었고 친구가 와서 도와주면 옷 입었다. 나 혼자 있었고 하니까 그냥 나는 항상 패스였던 것 같다. 그 얘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라고 서운한 마음을 표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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