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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엄현경♥차서원 연애, 눈치 챘었다…테이블 밑에서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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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11-23 10:39:55 수정 : 2023-11-23 10: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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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엄현경과 차서원. 유튜브 채널 엠뚜루마뚜루 캡처

 

방송인 강남이 배우 엄현경과 차서원의 비밀 연애 사실을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눈치챘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맛저씨 멋저씨’ 특집으로 강남, 개그맨 김용명, 유튜버 마츠다 아키히로, 배우 김승수가 출연했다. 

 

이날 강남은 지난해 ‘라디오스타’에 차서원, 엄현경과 출연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그날 녹화 끝나고 대기실에서 제 매니저한테 둘이 사귀는 것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방송인 강남.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캡처

 

이어 “테이블 밑에서 챙겨주는 것을 봤다. 그 모습을 보고 와이프(이상화)한테도 100% 사귄다고 말을 했다. 계속 얘기했는데 몇 개월 뒤에 기사가 났는데 너무 뿌듯했다”라며 남다른 연애 감별 능력을 자랑했다. 

 

앞서 지난 6월 차서원과 엄현경은 연애, 결혼, 임신 소식이 동시에 알려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상대 배역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기류는 지난해 7월 출연한 ‘라디오스타’에서 목격됐다. 당시 엄현경은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에서 (차서원) 만났다. 친한 관계는 아니었는데 이 친구가 하면 잘 할 것 같다 싶어 (‘두 번째 남편’) 감독님에게 출연을 추천했다”라고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엠뚜루마뚜루 캡처

 

차서원은 “연락을 직접 받았다. 밥을 먹자는 그런 연락인줄 알았는데 캐스팅과 관련된 연락이라 조금 실망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안영미는 “(엄현경과) 밥을 먹고 싶었던거냐”며 그를 몰아갔다. 

 

김구라도 “이성적으로 좋아하고 있었냐”며 질문 공세를 퍼부었다. 그러자 차서원은 황급히 손사래를 쳤다. 그러면서도 엄현경이 자신의 이상형과 부합하냐는 질문엔 “너무 (부합한다)”라고 곧바로 답해 웃음을 더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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