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는 법학과 출신 졸업생 중 최근 감정평가사시험과 세무사시험에서 각각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남대 법학과 졸업생 김봉규(15학번) 동문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2023년도 제34회 감정평가사 국가자격 1·2차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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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사는 토지, 건물 등의 부동산과 건설기계, 선박과 같은 동산들, 특허권, 상표권 등 무형의 자산 가치를 평가하는 사람이다.
이어 법학과 졸업생 김현수(06학번) 동문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2023년 제60회 공인세무사 1·2차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앞서 김현수 동문은 국가공무원 시험인 검찰사무직 시험에도 합격한 바 있다.
이로써 경남대 법학과는 감정평가사와 세무사 시험에서 총 2명의 합격생을 배출하게 됐다.
이외에도 지난해 6월에는 김선종(17학번) 학생이, 지난 6월 천중욱(18학번) 학생이 경찰공채시험에 각각 합격한 바 있다.
경남대 안정빈 법학과장은 “법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각종 시험에 합격하는 것이 상당히 고무적이다”며 “학생들이 검찰공무원, 경찰공무원 시험 외에도 감정평가사, 세무사 등 법학 관련 공무원 및 자격증 시험 등에 합격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법학교육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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