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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대한적십자사, 탄소중립 선포 실천 및 안전문화 정착

입력 : 2023-11-19 13:28:53 수정 : 2023-11-19 13: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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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학교·대한적십자사가 인도주의 기반 탄소중립 실천과 안전문화 정착에 머리를 맞댔다. 19일 경기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한적 김철수 회장을 비롯해 대학에서 이윤규 총장, 문겸서 총학생회장, 최영식 탄소중립협력단장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 선포식에서는 총학생회장을 대표로 지역주민이 함께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선언문 낭독 및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이 직접 작사·작곡한 캠페인송을 발표했다. 이후 야외에서는 탄소중립·안전체험·그린·함께나눔·재난체험 존(Zone) 등 부스 운영으로 일상 속 활동을 함께 가졌다. 총동아리연합회와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은 관련 미니콘서트를 열어 추가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양 기관은 차후 사회적 책임과 미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전국대학교 및 초·중·고교와 업무협약 체결로 탄소중립기금위원회를 구성해 △학내 탄소중립 비교과 프로그램 개설 △청소년위원회 모집 △탄소중립재난구호단 설립 △전국 첫 탄소중립 마일리지제 장학금 등의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기후위기 시대의 현명한 극복과 더불어 전 국민 모두가 탄소중립에 나설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할 방침이다. 경기대 이 총장과 한적 김 회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세계적인 재난과 위협을 해쳐나가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원=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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