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충주에 이어 청주에서 럼피스킨병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피부 결절 등 의심 증상이 발견됐던 청주시 오창읍 가곡리 한우 농가가 이날 럼피스킨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4일 먼저 양성 판정이 나온 오창읍 괴정리 한우농가와는 1.3㎞ 떨어져 있다.
한우 20마리를 사육 중 해당 농가는 지난 3일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럼피스킨병 의심 증상은 한우 1마리에서 나타났으나 같은 축사에 있는 한우 10마리가 무더기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이 나온 한우를 살처분한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의 한우 전수 검사를 한 뒤 감염이 추가 확인된 한우를 선별 살처분하기로 했다.
감염 농장 10㎞ 방역대 안에는 535농가에서 3만1800여마리를 사육 중이다. 도와 청주시 방역당국은 방역대 내 소 사육농가와 역학 농장 임상검사에 나서는 한편 집중 소독을 추진 중이다.
충북에서는 지난달 22일 음성군 원남면 한우 농가의 럼피스킨병 감염이 확인된 이후 충주시 주덕읍 한우 농가 두 곳이 각각 지난 6일과 1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뉴시스>뉴시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다카이치 日총리의 급여 반납](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06/128/20251106518657.jpg
)
![[삶과문화] 지금 집이 없는 사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06/128/20251106518472.jpg
)
![RM이 말한 ‘K컬처의 힘’ : 다양성의 언어 [이지영의K컬처여행]](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3/128/20251023514662.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