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유명 재래시장 모둠전에 ‘화들짝’ 놀란 사연

입력 : 2023-11-18 21:00:00 수정 : 2023-11-18 16:21:08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이게 1만5000원이냐"
JTBC 사건반장 영상 갈무리

서울 광장시장에서 한 유튜브가 겪은 일화가 온라인상에 알리지며 전통시장 '바가지요금'이 다시 한번 논란이 될 조짐이다.

 

지난 17일 JTBC 사건반장에는 유튜버 '희철리즘'이 전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유튜버 윤희철씨는 베트남에서 온 지인 2명과 함께 광장시장을 찾았다.

 

지인들에게 광장시장을 소개하기로 한 윤씨는 한 가게에 자리를 잡은 뒤 "외국인 친구들이 왔으니까 맛있는 전을 먹어보겠다"며 1만5000원짜리 모둠전 한 접시를 주문했다.

 

그러자 가게 주인은 "모둠전은 양이 적어서 3명이 못 먹는다. 뭐 하나 더 시켜야 한다"며 더 주문할 것을 권했다. 윤씨 일행은 "먹어보고 시키겠다"며 거절했다.

 

하지만 가게 주인은 "모둠전 하나는 양이 얼마 안 된다. 2명이 와서 먹는 양이야. 1만5000원 갖고 안 돼"라며 핀잔까지 줬다.

 

이후 윤씨 일행은 모둠전을 보고 "이게 1만5000원이냐"랴고 물으며 양이 적다고 깜짝 놀랐다. 모둠전은 맛살, 햄, 애호박, 두부 등으로 만든 전으로 구성돼있었다. 개수는 10개가 조금 넘었다.


오피니언

포토

손예진 'BIFF 여신'
  • 손예진 'BIFF 여신'
  • 아이들 슈화 '반가운 손인사'
  • 신예은 '매력적인 손하트'
  • 김다미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