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이 국방 자원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공급안보약정(SOSA)에 최종 서명했다.
17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SOSA는 미 국방부가 국방 자원의 신속 공급을 목적으로 동맹국과 체결하는 약정이다. 상대국 요청 때 계약물품을 우선적으로 납품하는 것을 지원한다.
양국은 지난 3월 한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콘퍼런스를 계기로 SOSA 체결 논의를 시작했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지난 7월 미국을 방문해 윌리엄 라플란테 미 국방부 획득 담당 차관과 함께 제48차 방산기술협력위원회(DTICC)에 참석해 양국의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공급안보약정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미국은 앞서 15개국과 이 약정을 체결했으며 한국과는 16번째로 약정을 맺었다.
방사청은 이번 한미 SOSA 체결로 한국이 미국산 방산 물자를 우선으로 납품받을수 있게 돼 국내 무기체계 전력화와 가동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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