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임영웅 만났다 “조만간 같이 축구하는 걸로”

사진=기성용 SNS

축구선수 기성용이 가수 임영웅과 친분을 뽐냈다.

기성용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민 영웅 그리고 말년 호빙요 수빈이랑,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 조만간 같이 축구하는 걸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임영웅과 기성용, 유튜버 이수빈이 만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임영웅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축구팬으로 유명하다. 그는 최근 유튜브에서 "축구를 너무 좋아하고 사랑한다. 거의 일주일에 다섯 번은 축구를 할 정도"라고 말했다. 지난 4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경기 시축에 나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기성용은 현재 FC서울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3년 배우 한혜진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한윤종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