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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콘유’로 첫 대종상 수상...“이병헌에 많이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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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11-16 10:12:37 수정 : 2023-11-16 10: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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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조연상 수상

‘콘크리트 유토피아’ 대종상서 6개 부문 수상
배우 김선영. 강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선영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통해 데뷔 첫 대종상 트로피를 안았다. 

 

15일 개최된 제59회 대종상영화제에서 김선영은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김선영은 극중 배경이 되는 황궁 아파트 부녀회장 ‘금애’로 열연했다. 그는 외부인을 배척하는 데 주도적으로 나서는 이 캐릭터를 몰입도 있게 묘사했다. 

 

이날 김선영은 여우주연상 후보로도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그는 영화 ‘드림 팰리스’에서 남편 목숨 값으로 장만한 아파트를 지키기 위해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는 ‘혜정‘ 역을 맡았다. 

 

강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선영은 “너무 기쁘고 감사드린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현장에서 연기할 때 많이 설렜고, 다른 세계로 가는 것만 같은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이병헌 선배에게서 정말 많은 에너지를 받았고, 많이 배웠다. 모든 스태프분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올해 대종상영화제에서 김선영을 포함해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이병헌), 미술상, 시각효과상, 음향효과상 등 6개 부문에서 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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