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내년 1월 대만 총통선거에 개입하지 말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근교 우드사이드에서 열린 미중정상회담에서 시 주석에게 대만 선거 절차를 존중할 것을 요구했다고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가 기자들에게 밝혔다.
이는 결국 내년 1월 열리는 대만 총통선거에 중국이 개입을 시도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는 취지로 읽힌다.
대만 독립 지향성이 강한 차이잉원 총통이 이끄는 대만 민진당 정권과 반목을 거듭해온 중국은 대만 차기 총통 선거를 앞두고 국민당 등 야권을 지원할 수 있다는 예상이 일각에서 제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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