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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톡 징계 풀리자… 유료 광고 변호사 70% 급증

입력 : 2023-11-15 20:02:58 수정 : 2023-11-15 20: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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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매출 역대 최대치 근접

회원 증가세 한 달 만에 9배 증가
누적 법률상담 100만 건 넘어서

법률 플랫폼 로톡이 ‘징계’ 족쇄를 벗고 날개를 달았다. 법무부가 로톡 활동 변호사에 대한 대한변호사협회의 징계를 취소한 뒤 한 달 만에 변호사 회원 증가세가 9배 늘었다. 로톡의 유료 광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변호사 수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세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15일 기준 로톡 운영사 로앤컴퍼니의 변호사 회원 수는 2422명으로, 지난 9월26일 법무부의 징계 취소 이후 163명이 증가했다. 변협이 첫 징계를 의결한 지난해 10월부터 법무부 징계 취소 전까지 월평균 증가 인원은 18명이었는데, 한 달 만에 9배가량 늘어난 것이다.

로앤컴퍼니 변호사 회원 수가 가장 많았던 시기는 2021년 3월(3966명)로, 같은 해 5월 변협이 내부 광고규정을 개정하며 변호사 징계를 시사하기 직전이다.

더 많은 의뢰인을 만나기 위해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광고주 변호사 회원 수도 2014년 서비스 출시 이래 가장 많아졌다. 징계 전인 지난 9월까지 1년간 월평균 증가율은 1%에 불과했지만, 징계 취소 이후 한 달 만에 약 70%가 증가했다. 그간 변협과의 갈등으로 플랫폼 활용을 꺼렸던 변호사들이 대거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로톡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변호사 업계에서 법무부가 징계를 취소한 현 상황을 위험이 완전히 해소된 신호로 인식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광고주 변호사의 폭발적인 증가는 로톡의 매출로 이어졌다. 지난달 로톡의 매출은 역대 최대치에 근접했다. 이전 최고 매출은 변협이 내부 광고규정을 개정하기 직전인 2021년 4월이다.

로톡을 통한 연간 법률상담 건수는 약 20만건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9.8% 증가율을 보였다.

로앤컴퍼니는 이날 로톡의 누적 법률상담 100만건 돌파 기념으로 오는 30일까지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후기를 작성한 의뢰인에게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 갤럭시버즈 등을 제공한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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