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김지석, ‘연예계 의자왕’ 별명 걱정하는 이동건에 “왜 비밀연애 안 했어?”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3-11-13 13:23:45 수정 : 2023-11-13 13:24:2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배우 김지석(42)이 ‘연예계 의자왕’이란 별명에 대해 걱정하는 절친한 친구 배우 이동건(43)과 속내를 나눴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다음회 예고편에 이동건과 김지석이 술집에서 이야기하는 장면이 담겼다.

 

김지석은 “나 솔직히 얘기해도 돼? 나 아니면 누가 하냐”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어 “형 그동안 왜 비밀연애를 안 했던 거야?”라고 물었다.

 

앞서 이동건은 지난 5일 방송을 통해 “제 별명이 ‘연예계 의자왕’이지 않냐. 저를 색안경 끼고 보는 시선들을 안다”면서 공개 연애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놓는 한편, 딸이 자신의 별명에 대해 알고 충격을 받을까봐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김지석의 다소 직설적인 질문에 이동건은 “내가 의자왕이다?”라면서 “너는 전립선 이슈가 있잖아”라고 맞받아쳤다. 김지석은 “형이 내 전립선을 알아?”라며 발끈했다.

 

다시 분위기를 잡은 김지석은 “이 형 센 척하네. 형 나랑 술 마시면서 울었어, 안 울었어? 이건 방송에 나갈지, 안 나갈지 모르겠지만 형에 대해 호불호가 많이 나뉘더라”라고 말했다. 이동건은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 “불호가 많다”고 인정했다.

 

김지석이 “갑자기 울컥하더라. 형 눈물 처음 봤다”고 하자, 이동건은 “어떻게 매번 울어. 힘든 일은 계속 있다”며 담담한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천우희 '미소 천사'
  • 트와이스 지효 '상큼 하트'
  • 한가인 '사랑스러운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