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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2%p 오른 36%… 장래 대통령감은 이재명 21%·한동훈 13%

, 이슈팀

입력 : 2023-11-10 16:00:00 수정 : 2023-11-10 12: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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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34%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은 36%였다.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 직전 조사(10월 31일∼11월 2일) 때의 34%보다 2%포인트(p) 올랐다. 부정 평가는 55%로 직전 조사(58%)보다 3%p 하락했다.

 

윤석열 대통령. 뉴시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긍정 55%·부정 35%)에서 긍정 평가가 우세했고, 서울, 인천·경기, 대전·세종·충청, 광주·전라,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부정 평가가 많았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34%로 조사됐다. 지난주보다 국민의힘은 3%p. 민주당은 1%p 각각 상승했다.

 

국민의힘이 추진 중인 김포 서울 편입과 관련해서는 24%가 좋게 봤고, 55%는 좋지 않게 본다고 답해 부정 의견이 많았다. 21%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통령 직무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 중에서는 46%가 김포시 서울 편입을 좋게 봤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41%가 긍정적, 32%가 부정적으로 본다고 답했고, 민주당 지지자는 80%가 부정적, 10%만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로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로 가장 높았고, 한동훈법무부 장관이 13%로 다음이었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상 4%),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3%, 김동연 경기도지사,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이상 2%),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1% 등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p다.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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