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홍석, 큐브 엔터 떠난다...“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

그룹 펜타곤 홍석. 세계일보 자료사진

그룹 펜타곤 홍석이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이별을 택했다. 

6일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홍석과의 전속계약 해지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홍석의 향후 활동에 대해 충분한 논의와 대화를 나누었고 그 결과 상호 협의하에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열정과 재능을 아낌없이 발휘한 홍석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홍석의 더욱더 눈부신 도약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인사했다. 

아울러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롭게 출발하는 홍석을 위한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홍석은 지난 2016년 10월 큐브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데뷔해 활동했다. 그는 지난해 5월 3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지만, 입대 8개월 만에 공황장애 및 우울증 증세가 악화돼 의병 전역했다. 

홍석에 앞서 펜타곤 멤버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도 지난달 9일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현재 큐브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펜타곤 멤버는 진호, 후이, 신원 뿐이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