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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전 중국 총리 사망…향년 68세

입력 : 2023-10-27 09:40:00 수정 : 2023-10-27 09: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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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전 중국 총리. 사진=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집권 1, 2기 경제를 이끈 리커창 전 국무원 총리가 27일 6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사망원인은 심장병으로 알려졌다.

 

이날 관영 중국중앙(CC) TV는 리 전 총리가 전날 상하이에서 심장병 발작을 일으켜 치료받았지만, 27일 오전 0시 10분(현지시간) 사망했다고 전했다.

 

한편 리 전 총리는 1955년 7월 1일생으로 안후이 성 출생이다. 태자당인 시진핑과 달리 후진타오가 있던 공산주의 청년단(공청단) 출신이다.

 

그는 2012년 제18차 중국 공산당 당 대회에서 원자바오의 뒤를 이어 중국 국무원 총리로 지명돼 이듬해 3월 양회에서 정식으로 총리에 올랐다.

 

이후 10년간 임기를 역임한 이후 올해 3월 양회에서 후임자로 리창이 선임되며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리 전 총리는 퇴임 6개월 만인 지난 9월에는 공개 활동에 나서는 등 건강한 모습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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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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