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양구 농특산물로 즐기는 ‘가을의 맛’… 28~29일 펀치볼 시래기·사과 축제

입력 : 2023-10-19 01:13:01 수정 : 2023-10-19 01:13:0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강원 양구를 대표하는 시래기와 사과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양구군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해안면 일원에서 ‘2023 청춘양구 펀치볼 시래기·사과 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펀치볼로 돌아가기’라는 주제로 각종 공연과 체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양구 시래기는 해안면 해발 400∼500m 고지대에 발달한 분지인 펀치볼 마을에서 재배된다. 펀치볼 마을은 지형이 화채그릇(Punch Bowl)을 닮았다고 해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 펀치볼 시래기는 2006년부터 양구를 대표하는 농산물로 육성되기 시작했다. 같은 해 시래기 축제가 처음 열렸고 2022년부터는 또 다른 대표 농산물인 사과를 결합한 축제로 확대됐다.

축제 기간 행사장에서는 시래기를 이용한 햄버거·전병 만들기와 사과를 활용한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방문객들은 양구 시래기와 사과를 직접 맛볼 수 있으며 판매 부스에서 각종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양구=배상철 기자 bsc@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정은채 '반가운 손 인사'
  • 정은채 '반가운 손 인사'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