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당국자는 13일 “정부는 지난 7일 개시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충돌이 급격히 심화되고 가자 지구에 대한 군사작전이 임박한 것으로 관찰되는 상황에서 대한항공을 비롯한 항공사들의 취항이 중단 또는 취소되며 우리 국민의 귀국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군 수송기(다목적 공중 급유기 ‘KC-330’)를 이스라엘에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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