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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종교 ‘돌나라’ 파헤친다…‘악인취재기’

입력 : 2023-10-13 01:00:00 수정 : 2023-10-12 16: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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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착취 교주’ 박명호의 악행 브라질에서도 계속
사이비 종교 단체 ‘돌나라’ 실체 폭로
13일 웨이브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 4, 5회

‘서방님, 서방님 아기 몇을 낳아드릴까요?’ 

 

사이비 종교 ‘돌나라’의 실체를 폭로한다.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는 13일 4,5회에서 아동학대, 무임금 집단생활, 전 재산 헌납, 교주 신격화, 가스라이팅 성폭력 문제 등 모든 악행이 집약된 사이비 종교 돌나라를 밀착 추적한다. 타락한 교주, 박명호의 악행을 파헤친다.

웨이브(Wavve)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는 13일 사이비 종교 ‘돌나라’를 밀착 추적한다. 타락한 교주, 박명호의 악행을 파헤친다. 웨이브(Wavve) 제공

지난 2009년 박 교주의 ‘신도 성착취’ 폭로와 충격적인 CCTV 영상이 공개돼 맹비난에 휩싸였던 돌나라는 좁혀오는 수사망과 사회의 관심을 피해 2012년 브라질로 단체 이주했으나 2022년 어린이 5명 사망 사건으로 다시 국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악인취재기’는 박 교주가 벌인 지난 수십여년의 끔찍한 악행을 재조명하고 지금도 브라질에서 자행되는 처참한 면면을 드러내 보인다.

 

70대 교주 박명호를 신이라 맹신하고 복종함은 물론 자신들을 비난하는 이들을 ‘마귀’라 규정하며 저주 기도까지 올리는 돌나라의 실태가 드러난다.

 

예전에 공개돼 세상을 경악케 한 “서방님 서방님 아기 몇을 낳아드릴까요?” 영상은 시작에 불과하다. ‘악인취재기’가 단독입수한 법정 증거자료, 돌나라를 탈퇴한 이들의 증언, 종교 및 법조계 전문가 인터뷰, 그리고 1만 페이지에 달하는 돌나라 소속 어린이 사망사고 검찰수사 보고서까지, 분노가 치미는 악행이 방영된다.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는 매주 금요일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김신성 선임기자 sskim6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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