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샤이니' 멤버 겸 솔로 가수 태민이 2년5개월 만에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
1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민은 오는 30일 네 번째 미니음반 '길티(Guilty)'를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 곡 '길티'를 포함해 총 6곡이 실린다.
태민의 새 앨범은 지난 2021년 5월 세 번째 미니앨범 '어드바이스(Advice)' 이후 처음이다.
올해는 태민의 솔로 데뷔 9주년을 맞는 해다. 태민은 지난 2014년 8월 샤이니 멤버 중 첫 번째로 솔로 데뷔했다. 특히 당시 앨범명 '에이스(ACE)'에 걸맞은 완성도와 성적을 보여주며 'K팝의 에이스', '역솔남'(역대급 솔로 남자 가수) 등의 수식을 얻었다.
SM은 "더욱 깊어진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선사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신보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귀띔했다.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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